지난 시간에는 식중독의 초기증상과 식중독에 걸리는 이유 그리고 식중독 예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팅의 2탄으로 식중독에 걸렸을 때 대처법과
여름철 식중독 증상 및 주의해야 할 식재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 초기 증상과 대처 방법?
복통, 설사, 구토, 발열과 오한, 근육통, 두통 등 식중독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아주 다양합니다.
이러한 초기 증상들이 나타나면서 식중독에 걸린 것 같다면 아래와 같이 대처해주세요!
1. 수분 보충
식중독에 걸리게 되면 설사과 구토로 인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통해 충분한 수분보충이 필요합니다.
2.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식중독에 걸린 후 몸이 회복되기 전까진 매운 음식과 기름진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 및 유제품도 피해주어야 합니다. 식단을 구성하실 때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식단을 짜주시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드시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위장에 부담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3. 충분한 휴식
식중독에 동반한 다양한 증상들로 지쳐있는 몸이 회복할 수 있도록 무리한 활동은 삼가해주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세요~
4. 병원 방문 및 약 복용
식중독 증상 중 발열과 통증이 있다면 진통제 및 해열제를 복용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이부프로펜 계열의 약은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식중독의 초기 증상들은 1~2일이면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2일 이상이 되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하루에 7번 이상의 묽은 변을 보거나 혈변을 하는 경우, 복통과 경련이 계속되는 경우, 열과 동반된 설사가 계속되고 체온이 38도 이상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꼭 진료를 받아주세요.
여름철 주의해야 할 식재료
여름은 고온 다습한 기후로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또한 세균과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벌레와 쥐의 활동이 활발한 계절이기 때문에 식재료의 관리와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아래와 같은 식재료는 사용하실 때 주의해주세요!
1. 조개
조개는 장염 비브리오균에 의해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식재료입니다. 또한 조개 자체에 있는 독성에 의해서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특히나 조개가 금방 상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개를 먹어야 한다면 60도 이상의 온도에서 5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드셔주세요~
2. 생선회
생선회는 여름철 식중독에 걸리는 원인 중 많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그 이유는 바다에 서식하는 장염비브리오균이 생선을 오염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생선회를 손질한 칼이나 도마 그리고 사람의 손에 의해 교차오염으로 인한 식중독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생선을 조리하거나 드실 때는 특히나 주의해주세요!
3. 가금류 및 유제품
여름철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흔한 균 중 하나는 살모넬라균이라고 합니다. 살모넬라균은 동물을 통해 주로 감염이 이루어 지는데 닭과 같은 가금류로부터 쉽게 감염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닭고기, 달걀을 요리하실 때는 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닭은 씻어서 조리하실 때와 달걀 껍데기를 손으로 만진 후에는 조리도구와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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